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Current Issue

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 Vol. 33 , No. 1

[ ORIGINAL ARTICLE ]
Journal of Speech-Language & Hearing Disorders - Vol. 28, No. 3, pp. 23-30
Abbreviation: JSLHD
ISSN: 1226-587X (Print) 2671-715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Jul 2019
Received 30 May 2019 Revised 11 Jul 2019 Accepted 30 Jul 2019
DOI: https://doi.org/10.15724/jslhd.2019.28.3.023

학령기 다문화가정아동의 글쓰기 특성
김은정1 ; 황민아2 ; 고선희3, *
1단국대학교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석사
2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3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교수

Writing Skills of School-aged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Eun Jeong Kim1 ; Min A Hwang2 ; Sun Hee Ko3, *
1Major in Speech-Language Pathology, Graduate School, Dankook University, Master
2Dept. of Special Education, Dankook University, Professor
3Graduate School of Special Education, Kongju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 Sun Hee Ko, PhD E-mail : shko@kongju.ac.kr


초록
목적:

글쓰기 능력은 학령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하며, 교과 학습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비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수행을 비교해 봄으로써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특성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를 위하여 다문화 가정 아동 19명과 비다문화 가정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에게 주제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글을 쓰도록 한 후 글쓰기 자료를 수집하여 쓰기 산출성, 글 구성력, 구문 복잡성, 글의 정확도, 글쓰기 속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과 유사한 글의 양을 산출하였으나 글 구성력에서 낮은 능력 점수를 얻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덜 복잡한 구문을 산출하였으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어휘 사용의 오류를 더 빈번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구문오류와 철자 오류를 더 높은 비율로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글을 쓰는 데도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다.

결론:

지능이나 언어 능력에서 두드러지게 문제를 보이지 않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라 할지라도 글쓰기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보일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Purpose:

Writing skills develop intensively in school age and are an essential skills for curriculum learn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writing characteristics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by comparing the writing ability betwee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children from non-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Ninetee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19 children from non-multicultural families were participated. They were asked to write on 'birthday party' based on their own experience. Then, their writings were analyzed in the several aspects : writing quantity, writing composition, syntactic complexity, word error, sentence error, spelling error, and writing speed.

Results:

The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produced the amount of writing similar to children from non-multicultural families but earned low score in writing composition. In additio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produced less complex sentences, more syntactic errors and spelling errors but word errors. Lastly,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spent more time to write than children from non-multicultural familie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school-aged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do not show a significant problem in their intelligence or language ability need educational attention because they may have difficulties in writing.


Keywords: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riting
키워드: 다문화가정아동, 글쓰기

Ⅰ. 서 론

다문화 가정이란 민족성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을 말하는데, 한국 사회에서는 1990년대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국인 남성의 국제결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은 한국 사회에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며, 주양육자인 어머니가 한국어의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경우 흔하다. 이 같은 환경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Pae et al., 2009; Yoon, 2014).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많은 연구들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저조한 언어 발달을 보인다고 보고 하였다(Kang, 2009; Hwang & Jeong, 2008; Pae et al., 2009; Lee & Kim, 2011, Kong & Kim, 2012; Kwon & Hong, 2012). 그러나 이들 연구들의 상당수가 취학 전 아동들의 음운, 의미, 구문 능력에 중점을 두어 연구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를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특성으로 일반화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취학 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 특성을 살펴본 연구들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음운, 의미, 구문 영역에서 저조한 발달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한 반면,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을 살펴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 지연이 자발적으로 회복된다는 결과와 언어 문제가 지속된다는 결과로 양분화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Y. S. Choi, 2007; Kim, 2008; Hong et al., 2010; Kang, 2009; J. E. Kim, 2013; Jang, 2013; Yoo & Lee, 2012).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적인 특성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글쓰기는 자신의 지식, 생각, 정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미를 구성하여 문자로 표현하는 과정이며, 문자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상징적 행위이기에 사회생활을 위해 반듯이 요구되는 기술이다(Ka, 2011; McCutchen et al., 2008). 이 같은 글쓰기 능력은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집중적으로 발달하게 되며, 무엇보다도 교과 학습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기에 학령기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능력을 살펴보는 것은 이들의 학업 능력 및 의사소통적 측면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쓰기 능력을 평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쓰기 능력을 평가했을 때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기초적인 쓰기 능력에는 일반 아동들과 유사한 능력을 보였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저조한 쓰기 능력을 보였으며(Yoo & Lee, 2012), 문장 완성 검사를 실시하여 쓰기를 평가하였을 때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띄어쓰기 오류, 철자 오류, 어미 활용 오류, 시제 표현 오류 등이 빈번하였다고 한다(Bae, 2015). 또한 이야기 담화를 글로 쓸 때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과 유사한 양의 글을 산출하였으나 이야기 문법과 결속 표지 사용에 어려움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는가 하면(Bae, 2017), 이야기 담화를 들려주고 다시 쓰도록 하였을 때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글의 양을 적게 산출하였으나 글 구성력에 있어서는 일반 아동들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있다(Ko, 2017), 또한 설명 담화를 글로 쓸 때는 내용의 적절성과 응집성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과 유사한 수행을 보였으나 산출한 글의 양에 있어서는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저조하였고 한다(M. J. Kim, 2013). 선행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글쓰기에 어려움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방향을 같이 하고 있기는 하나 아동들에게 쓰기를 요구한 글의 유형이나 글쓰기에 대한 부담 정도에 따라 어려움을 보이는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능력을 또 다른 관점에서 확인해 보고자 주제를 제시하여 글을 쓰도록 하여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장 아동들과 글쓰기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학자들마다 글쓰기의 유형을 분류하는 데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글쓰기는 크게 표현적 글쓰기, 상호교류적 글쓰기, 문학적 글쓰기로 분류할 수 있다(Britton et al., 1975). 이중 표현적 글쓰기는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의사소통하거나, 어떤 대상이나 사건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쓰기 형태이다. 표현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의 경험을 탐색하여 자신이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계획하고, 탐색하는 과정에서 찾아진 내용들 중 의미 있는 사건을 선택하여 그 내용을 조직한 후, 자기가 의도한 것을 문자로 표현하며, 마지막으로 의미있는 사건을 글로 쓰면서 느낀 감정을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친다(S. K. Choi, 2007). 일반적으로 글쓰기에 능숙한 아동이라면 적절한 내용을 풍성하게 산출할 수 있고, 빠르고 유창하게 글을 써 내려가며, 글쓰기 규칙과 전략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통합적 사고를 통해 글의 내용을 조직하여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Lee, 2007).

표현적 글쓰기는 개인의 언어 능력과 주제에 대한 친숙도와 배경지식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Ko, 2017). 언어 능력은 쓰기 능력과 높은 상관을 보이기 때문에 언어능력이 높을 때 의미적, 구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글을 쓸 수 있으며(Heo et al., 2011; Puranic & Lonigan, 2012), 주제의 친숙도가 높고 개인이 주제와 관련된 풍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응집성이 높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Applebee, 198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개인 내적 요인들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다문화 가정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의 인지 및 언어 능력을 통제하였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빈번하게 등장하고, 아동들의 경험이나 기억의 일치도가 높은 주제를 아동들에게 제시하여 글쓰기를 유도하여 다문화 가정 아동과 일반 가정 아동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였다.

정리하자면, 본 연구에서는 글쓰기 주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 쓰도록 한 후 쓰기 산출성, 글의 구성력, 구문 복잡성, 쓰기 정확성, 쓰기 속도를 분석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수행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를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다문화 가정 아동 19명과 일반 가정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선별기준은 다음과 같다.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1)한국인 아버지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권(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결혼이민자 어머니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2) 주양육자인 어머니와 상호작용 시 한국어를 사용하며, 3)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Korean-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Ⅲ: K-WISC-Ⅲ)(Kwak et al., 2001)에서 지능지수가 85이상이며, 4)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ceptive-Expressive Vocabulary Test: REVT)(Kim et al..2009)에서 표준편차 -1SD 이상에 속하며, 5)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아동들이었다.

일반 가정 아동들은 1)한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의 단일문화 가정에서 태어나고, 2)주양육자인 어머니와 상호작용 시 한국어를 사용하며, 3)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에서 지능지수가 85이상이며, 4)수용·표현 어휘력 검사에서 표준편차 -1SD 이상에 속하며, 5)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아동들이었다

다문화 가정 아동 집단과, 일반 가정 아동 집단에는 3학년 아동이 9명과 4학년 아동이 10명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집단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지능 지수, 수용 어휘력, 표현 어휘력 모두에서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선별 검사 결과는 아래의 표 1과 같다.

Table 1. 
Participants' information
MC NMC t
M(SD) M(SD)
aK-WISC-Ⅲ 106.4 (9.69) 108.2 (7.57) -.634
bREVT-r 137 (15.90) 142 (14.14) -1.175
cREVT-e 142 (15.18) 147 (16.31) -.978
MC=munticultural children; NMC=non-multicultural children
aK-WISC-Ⅲ(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Ⅲ)
bREVT-r(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receptive)
cREVT-e(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expressive)

2. 검사도구

선별검사를 위해서는K-WISC-Ⅲ와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K-WISC-Ⅲ는 아동용 지능검사로 정해진 순서대로 10개의 소검사들을 실시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동작성 지능, 언어성 지능, 전체 지능 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는 수용어휘력검사와 표현어휘력검사로 구분되는데 표현어휘력검사는 아동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아동이 목표 어휘를 말하도록 하는 것이며, 수용어휘력검사는 아동에게 4개의 그림을 동시에 제시하고 단어를 들려주면 아동이 해당하는 그림을 보기에서 찾도록 하는 것이다.

아동들에게 글쓰기를 유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글쓰기 주제를 제시하였다. 주어진 주제의 친숙성과 관련 배경 지식이 글쓰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Seo & Lee, 2009; Voss et al., 1980; Applebee, 1982), 주제에 대한 선호도가 글쓰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Hwang, 1994), Hwang(1994)의 연구에서 초등학교 2-4학년 아동들에게 글쓰기 주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주제이면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고 아동들마다 갖고 있는 경험들 간 유사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생일파티’를 글쓰기 주제를 선정하였다.

3. 연구절차

생일파티에 대해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주어진 주제에 대한 아동 개인의 경험을 활성화시키고자 아동들에게 “생일파티 해 본 적이 있나요?”라고 질문을 하여 주제에 관하여 경험이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때 아동이 본인의 생일파티를 해 본 경험이 없다고 말한 경우 “친구의 생일파티를 가 본 적이 있나요?”라고 다시 질문하여 타인의 생일파티를 해 본 경험이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모든 아동들은 본인 또는 타인의 생일파티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글쓰기에 들어갈 때는 “지금부터 생일파티라는 주제에 맞게 글을 쓰면 되요. 00의 생일파티 때 있었던 일에 대해 글로 써도 되고, 다른 친구 생일파티에 갔을 때 있었던 일에 대해 글로 써도 되요.”라고 지시하였다. 아동들이 글을 쓸 때 글의 양이나 시간의 제약을 두지 않았고 자유롭게 글을 쓰도록 하였다. 모든 검사는 개별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실시하였다.

4. 자료분석

다문화 가정 아동과 일반 가정 아동의 글쓰기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글 구성력, 쓰기 산출성, 구문 복잡성, 산출 정확성, 쓰기 속도를 분석하였다. 이는 Park 등(2014)이 기존에 발표된 글쓰기 관련 논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분석 방법을 고찰해 본 결과 가장 빈번하게 분석되며 평가의 적합성이 검증된 분석 방법들이며, Ko(2013)의 분석틀을 참고한 것이다.

1) 쓰기 산출성

‘쓰기 산출성’은 언어 샘플의 길이의 적절성을 의미하는 것으로(Scott & Windsor, 2000), 쓰기 산출성을 평가하고자 총 산출단어 수를 분석하였다.

2) 글 구성력

‘글 구성력’이란 글의 내용과 조직적 측면에서 평가하는 글쓰기 분석 방법으로, Ko(2013)의 연구에서 사용한 분석 틀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글의 구성력은 내용의 적절성, 내용의 풍부성 글의 조직력, 글의 응집성을 포함하며, 각각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내용의 적절성은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적절하게 글을 썼는지를 평가하는 것이고, 내용의 풍부성은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다양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썼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글의 조직력은 처음, 중간, 끝으로 글을 나누어 조직하였는지를 평가하는 것이고, 글의 응집성은 주제와 관련이 있는 내용의 연결 관계가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각 영역 별로 3점 척도를 사용하여 0, 1, 2점으로 채점하였고, 4가지 영역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 8점을 만점으로 계산하였다.

3) 구문 복잡성

‘구문 복잡성’은 얼마나 복잡한 구문을 산출했는지를 분석하는 것으로 아동이 ‘생일파티’라는 주제로 작성한 글을 Ko(2013)의 C-unit 분석 틀을 적용하여 C-unit을 구분한 후, C-unit 당 평균절의 수를 계산하였다.

4) 산출 정확성

‘산출 정확성’은 얼마나 정확하게 글을 썼는지를 분석하는 것으로, 아동이 ‘생일파티’라는 주제로 쓴 글의 비문율, 철자 오류율, 어휘 오류율을 분석하였다. 비문은 문법적인 오류가 있는 C-unit을 말하며, 비문율은 총 C-unit 중 비문의 비율로 산출하였다. 철자 오류율은 총 산출 단어 수 중에 철자 오류를 포함하고 있는 단어의 비율이며, 어휘 오류율은 총 산출 단어 수 중에서 어휘 오류의 비율이다.

5) 쓰기 속도

‘쓰기 속도’는 ‘생일파티’라는 주제를 주고 아동들이 첫 글자를 쓰기 시작한 때부터 마지막 글자를 다 쓸 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하여 분당 산출 음절수를 계산하였다.

5. 신뢰도

검사자가 실시한 글쓰기 분석의 신뢰도를 평가하고자 다문화 가정 아동 4명, 일반 가정 아동 4명, 총 8명이 쓴 글을 언어병리 석사 과정을 이수한 언어치료사 1명에게 독립적으로 분석하도록 하였다. 이때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동들의 배경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그 신뢰도를 평가한 결과 글 구성력 87%, 글쓰기 산출성 96%, 산출 정확성 중 비문율 94%, 철자 오류율 96%, 어휘 오류율 98%의 일치도를 보였다. 연구자와 신뢰도 평가자 간 불일치한 부분은 함께 검토하여 일치된 의견을 최종 분석에 적용하였다.

6. 결과처리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의 집단 간 글쓰기 수행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총 산출 단어 수, 글 구성력, 구문 복잡성(C-unit 당 평균 절의 수), 산출 정확성(비문율, 철자 오류율, 어휘오류율), 글쓰기 속도(분당 산출 음절 수)에 대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때, SPSS Window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 결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 간의 생성 글쓰기에 있어 그 수행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산출성(총 산출 단어 수), 글 구성력(적절성, 풍부성, 조직력, 응집성), 구문 복잡성(C-unit 당 평균 절의 수), 글의 정확도(비문율, 철자 오류율, 어휘오류율), 글쓰기 속도(분당 산출 단어 수)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쓰기 산출성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이 쓴 글의 쓰기 산출성(총 산출 단어 수, 어휘 다양도)을 분석한 결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총 산출 단어 수와 어휘 다양도에서 일반 가정 아동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한 기술통계와 t-검정 결과는 표 2와 같다.

Table 2. 
The results of writing quantity
MC(n=19) NMC(n=19) t
M(SD) M(SD)
Total number of words 35.52(29.03) 56.47(26.27) -1.998
MC=munticultural children; NMC=non-multicultural children

2. 글 구성력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이 쓴 글의 구성력(적절성, 풍부성, 조직력,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글 구성력에 있어서 유의미하게 낮은 수행을 보였는데(t=-2.525, p <.05), 하위 영역별로 보았을 때 글의 적절성과 풍부성에서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글의 조직력(t=-2.288, p <.05)과 응집성(t=-2.377, p <.05)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이에 대한 기술통계와 t-검정 결과는 표 3과 같다.

Table 3. 
The results writing composition
MC(n=19) NMC(n=19) t
M(SD) M(SD)
Relevance 2.00(.00) 2.00(.00)
Richness 1.57(.51) 1.57(.51) 1.000
Organization 1.36(.60) 1.78(.54) -2.288*
Coherence .94(.62) 1.42(.61) -2.288*
Writing
composition (total score)
5.89(1.20) 6.78(.98) -2.525*
MC=munticultural children; NMC=non-multicultural children
*p< .05

3. 구문 복잡성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이 쓴 글의 구문 복잡성을 분석한 결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유의미하게 덜 복잡한 구문을 산출하였다(t=-2.152, p <.05). 이에 대한 기술통계와 t-검정 결과는 표 4와 같다.

Table 4. 
The results of syntactic complexity
MC(n=19) NMC(n=19) t
M(SD) M(SD)
Mean number of clauses per C-unit 1.41(.33) 1.67(.43) -2.125*
MC=munticultural children; NMC=non-multicultural children
*p< .05

4. 산출 정확성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이 쓴 글의 산출 정확성(비문율, 철자 오류율, 어휘 오류율)을 분석한 결과, 다문화 가정아동들은 어휘 오류율에서는 일반 가정 아동들과 차이가 없었지만, 비문율(t=3.773, p <.01)과 철자 오류율(t=4.213, p <.001)에서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이에 대한 기술통계와 t-검정 결과는 표 5와 같다.

Table 5. 
The results writing accuracy
MC(n=19) NMC(n=19) t
M(SD) M(SD)
Sentence
error(%)
36.03(20.92) 13.51(15.45) 3.773**
Spelling
error(%)
14.53(13.57) 1.04 (2.31) 4.213***
Word error(%) .22 (.78) .20 (.62) .98
MC=munticultural children; NMC=non-multicultural children
**p< .01, ***p< .001

5. 쓰기 속도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의 분당 산출 음절 수를 분석하여 비교한 결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분당 음절 산출 수가 유의미하게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t=-3.675, p <.001). 이에 대한 기술통계와 t-검정 결과는 표 6과 같다.

Table 6. 
The results of writing speed
MC(n=19) NMC(n=19) t
M(SD) M(SD)
Word number per minute 22.34(7.74) 32.38(9.03) -3.675**
MC=munticultural children; NMC=non-multicultural children
**p< .01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에게 ‘생일파티’라는 주제를 제시하여 글을 쓰도록 한 후 쓰기 산출성(총 산출단어 수), 글 구성력(적절성, 풍부성, 조직력, 응집성), 구문 복잡성(C-unit 당 평균 절의 수), 글의 정확도(비문율, 철자 오류율, 어휘오류율), 글쓰기 속도(분당 산출 단어 수)를 분석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일반 아동들의 글쓰기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에 대한 논의는 아래와 같다.

첫째,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이 산출한 글의 총 산출 단어 수를 분석하였을 때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아동들에게 주제를 주고 관련된 글을 쓰도록 했을 때 다문화 가정 아동들도 일반 가정 아동들과 유사한 양의 글을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들에게 친숙한 주제를 제공하였으며, 써야하는 글의 양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쓰도록 하였기에 다문화 가정 아동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관련된 경험을 글로 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는 Bae(2017)의 연구 결과와는 맥을 같이하지만 Ko(2017)Kim(2013) 연구 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연구들마다 글의 산출성에 있어서 상이한 결과를 얻은 것은 글의 산출 양을 측정하는 척도가 단어에서 어절, T-unit, 문장 수준으로 연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일 수 있으며, 글로 써야하는 내용이 양이나 글로 써야 하는 내용의 친숙도가 달랐던 것이 다문화 가정아동들의 글쓰기 산출 양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둘째,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표현적 글쓰기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글 구성력을 보였다. 글 구성력은 글의 내용이 주제에 적절한가, 내용을 다양하게 구체적으로 썼는가, 처음, 중간, 끝으로 글을 나누어 조직하였는가, 주제와 관련이 있는 내용의 연결 관계가 적절한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는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글의 적절성과 풍부성에 있어서는 일반 가정 아동들과 유사한 점수를 얻었으나 글의 조직력과 응집성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얻었다. 글의 적절성이나 풍부성에서 다문화 아동들과 비다문화 아동들 간에 수행 차이가 나지 않은 것은 사전에 글쓰기 주제를 선택할 때 아동들의 선호도와 친숙도가 높은 것으로 선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주제에 관련된 경험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관련된 내용들을 연상하여 글로 쓰는 데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글쓰기 주제에 대한 이해가 높다 하더라도 주어진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서로 연결하여 글로 조직하는 과정에서는 비다문화가정 아동들보다 저조한 수행을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셋째,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이 비해 글을 쓸때 덜 복잡한 구문을 산출하였다. 글쓰기를 분석할 때 지나치게 단순한 문장을 나열하는 경우 글이 단조롭고 내용의 응집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너무 길고 복잡한 문장을 산출하는 경우도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구문의 복잡성만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글쓰기 능력이 낮은 것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Ko(2017)의 연구에서 이야기 담화를 들려주고 다시 쓰도록 하였을 때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구문 복잡성에서 있어 일반 가정 아동들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넷째,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글을 쓸 때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는 일반 가정 아동들과 차이가 없었지만 비문율과 철자 오류율은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아동들 경우 취학 전에는 어휘력이 일반 가정 아동들보다 지체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다수 있으나(Lee, 2008; Kim & Kim, 2011) 학령기에는 다양한 교과 학습에 노출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휘력이 회복될 수 있어(Kim & Shin, 2008; Kim & Kang, 2009) 자유롭게 글을 쓰는 상황에서는 어휘 오류가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다. 이해 반해 비문이나 철자 오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두드러지게 어려움을 보이는 영역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의 글쓰기를 조사한 선행 연구들에서도 일관되게 보고되는 문제이다(Ko, 2017; Lee & Kim, 2013; Bae, 2015).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들에 비해 글을 쓰는 속도가 늦었다. 글쓰기 속도는 단순히 글자를 쓰는 속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무엇을 글로 쓸 것인지를 구상하고 계획하고 조직하여 글로 표현하는데 걸리는 모든 시간을 포함한다(Ko, 2013). 본 연구에 참여한 아동들은 글자 쓰기에 이미 숙달되었을 것으로 기대되는 3-4학년 아동들이었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글쓰기 속도가 늦은 것은 글을 구성하고 조직하고, 적절한 철자나 구문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일반 아동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그러나 대상 아동들에게 가능한 글쓰기에만 집중하도록 했거나 가능한 빨리 글을 쓰도록 유도한 상황에서 글쓰기 속도를 측정한 것이 아니므로 다문화 아동들이 글쓰기 속도가 비다문화 아동들에 비해 늦은 이유를 하나의 원인으로 단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표현적 글쓰기를 할 때 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글을 쓰기는 것이 가능하나 관련된 내용들을 서로 연결하고 조직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며, 글을 쓸 때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문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무엇보다도 구문적인 오류나 철자 오류를 빈번하게 보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능이나 언어 능력에서 두드러지게 문제를 보이지 않는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라 할지라도 글쓰기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보일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의 글쓰기를 중재할 때는 무엇보다 글을 구성하고 조직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가르쳐야 할 것이며, 구문적 오류와 철자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의 글쓰기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글쓰기를 유도하여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표집할 때 그들의 사회경제적인 배경을 통제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밝혀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특성이 이들의 사회·경제적인 배경과 관련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후속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더불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특성이 다른 장애 아동들과 유사성을 보이는 것인지를 알아본다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글쓰기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Acknowledgments

This article wa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Dankook University (2014).

이 논문은 김은정(2014)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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