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양육자의 언어치료 경험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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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에 대한 연구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며, 언어치료 영역에는 근래부터 정책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포함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해 주양육자들의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중 언어치료 서비스를 경험하였거나 현재 받고 있는 아동의 주양육자 67명이었다. 이들의 언어치료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살피기 위해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설문에는 주양육자 정보, 만족도(10문항), 목표(8문항) 및 종결 기준(8문항), 언어치료에 대한 요구사항(5문항), 제도적 개선 요구 사항(5문항)이 포함되었다. 각 항목의 빈도 및 백분율을 살피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주양육자의 언어치료 기간에 따른 차이를 살피기 위해 비모수 검정을 실시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주양육자들은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으며, 특히 교육 연수 및 부모 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의 연계성 및 비용에 대한 부담에서 제도적인 개선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아동의 치료 기간에 따라 주양육자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만족도와 종결 기준의 일부 문항에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주양육자들의 언어치료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확인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언어치료 서비스와 제도적인 측면에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Recently, the need for research and policy support for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has been increasingly recognized, and speech-language therapy has recently been included in policy support initia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erceptions and needs of primary caregivers regarding speech therapy for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IF).
The study targeted 67 primary caregivers of children with BIF who had either experienced or were currently receiving speech therapy service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to assess their perceptions and needs regarding speech therapy. The questionnaire included caregiver information, satisfaction (10 items), goals (8 items), criteria for completion (8 items), therapy needs (5 items),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 needs (5 items).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of each item. Non-parametric tests were performed to investigate differences based on the duration of speech-language therapy experienced by the primary caregivers.
The results showed that primary caregivers had a positive perception of speech therapy for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They particularly felt the need for educational training and parental counseling. Additionally, many caregivers expressed concerns about the continuity of therapy and the financial burden, and felt the need for institutional improvements. The analysis of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primary caregiver’s perception based on the length of the child’s speech therapy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me items related to satisfaction and termination criteria.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perceptions and needs of primary caregivers regarding speech therapy were confirmed. The results indicate the necessity for a more effective support system both in speech therapy services and institutional aspects.
Keywords: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orderline intelligence, primary caregiver키워드: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경계성 지능, 주양육자Ⅰ. 서론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IF) 아동은 일반적으로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 70~85 사이에 속하는 아동으로 표준편차 –1과 –2 사이에 속하는 범주로 분류되는 아동이다(Park et al., 2022). 이 아동들은 지능지수가 –2 표준편차 아래에 속하는 지적장애 아동들과 비교하여 인지능력에서의 제한이 두드러지지 않기에 대부분 학습이 시작되는 학령기에 이르러 그 어려움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Masi et al., 1998).
한편 이들은 우리나라 공교육 체계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법적 장애유형에 속해 있지 않은 이유로 일반교육 혹은 특수교육 전달 체계 그 어디에서도 적절한 교육을 제공받지 못하지만 교육지원이 요구되는 이른바 회색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이라 할 수 있다(Park et al., 2022). 인지 능력의 제한이 지적장애 아동과 비교하여 심각하지 않다고 할지라도 이들의 학습 문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적응상의 어려움으로 인한 우울, 불안 등의 심리ㆍ정서적 문제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작된다(Ha, 2024; Kim & Kim, 2016; Yu et al., 2007).
이에 정부에서는 2016년 개정된 초ㆍ중등 교육법 제28조(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교육)의 1조에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및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적 시책을 마련하도록 명시하였으며, 2019년 기초학력보장법 제2조 2항에서 기초학력 진단 검사 결과와 교사의 추천, 보호자 상담 결과에 따라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경우 학교의 장이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하였다고 판단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으로 포함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최근 수년간 교육 현장에서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교육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계선 지적 기능성 집단의 출현율과 관련하여 일반통계는 부재한 상황이나, 지능지수 정규분포에 의거하면 국민 전체의 13.59%가 이 집단에 해당될 수 있다고 추정하는 만큼(Ministry of Education, 2024), 이들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정책적인 지원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2020년 10월 5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ㆍ시행하여 경계선지능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을 하기 위해 시작되는 단계라 할 수 있다(Min, 2023).
상기한 바와 같이 이들은 인지적인 제한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서비스의 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특수치료 서비스 지원에서도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으며(Ryu et al., 2018), 언어치료 영역에서도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이라는 용어는 다소 생소한 영역이었다. 그러나 이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에 관한 특성을 살핀 연구에서는 이들이 다소 말이 늦게 시작되며, 유아기부터 언어발달지체가 나타난다고 하였다(Silva, 1980). Lim과 Hwang(2006)의 연구에서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이 언어 연령이 유사한 아동들보다도 조사 오류에 대한 문법성 판단 능력에서 제한적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들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법성 판단 과제의 경우 언어이해나 산출 능력 이상의 능력을 요하는 메타언어인식 과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메타언어인식 능력이 지능과 함께 발달하며 일반적인 인지발달과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어휘력의 부족(Jung & Lee, 2005; Yu et al., 2007), 학령기 이후 상위언어 능력에서의 문제(Yu et al., 2007)가 나타나는데 일반아동과 비교해 발달이 지연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처럼 이들의 문제가 두드러지게 발견되는 학령기 이전부터 이들의 언어문제는 이미 시작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격차는 점차 커질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학령기 이후 읽기, 쓰기와 같은 문해 기술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Kim & Kim, 2016). 이들의 읽기 문제에 있어서는 읽기 속도나 비단어 읽기 수행에서의 어려움이 두드러진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Di Blasi et al., 2019) 읽기 이해에서도 일반 아동들에 비해 다소 낮은 수행을 나타내므로 적절한 읽기 중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Di Blasi et al., 2014). Yu와 Jeong(2007)의 연구에서는 문어 발달의 경우 구어에 비해 통사적, 어휘적으로 형식에 구애를 더 많이 받으며 어휘 밀집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언어적, 인지적 측면에서 구어보다 더욱 학습하기 어려운 언어기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쓰기 특징을 살피는 연구성을 강조하였다. 이들의 연구에서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이 쓰기 지식인 명제적 지식에 있어 내용 지식, 언어 지식, 텍스트 맥락 지식 모두 일반 아동에 비해 낮은 수행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처럼 읽기, 쓰기와 같은 문해 기술 습득의 어려움 또한 예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언어 및 문해 발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 등 사회ㆍ정서적 문제들 또한 보고되고 있다(Ha, 2024; Jung & Lee, 2005).
이에 언어치료 영역에서도 이들의 언어발달에서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있으며(Kim & Kim, 2016; Kim et al., 2021; Lee & Kim, 2024), 이들 집단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인식을 질적으로 분석한 연구(Lee & Kim, 2024) 또한 보고되었다. 더욱이 상술한 바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에서 경계선 지능 관련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경계선급 지적기능성 학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지원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에 외부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치료 프로그램 지원을 하고 있어, 언어치료 현장에서 이들에 대한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언어재활사들에게도 이들에 대한 정보 및 중재 시에 참고해야 할 자료 및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Lee & Kim, 2024). 더욱이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언어치료를 위해 언어치료 현장을 방문하는 주양육자들이 언어치료에 대해 어떠한 경험과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언어치료 영역이 아닌 경우에도 경계선 지적지능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 경험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바 없으나 Choi(2014)의 연구에서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어머니의 양육 경험에 관한 연구를 인터뷰 분석을 통해 현상학적으로 살펴본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심리 상태에 대한 갈등과 어려움이 있음을 언급하였다. 또한 양육자는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초등학생에 대한 인식을 살핀 연구(Ha, 2024)를 살펴보면 이들의 교우관계와 학교에서의 자존감 확립의 어려움, 교내에서의 진단하기가 어려운 점, 학생 특성에 맞춘 교육 목표 설정의 어려움 등을 언급하고 있다.
언어치료 서비스 영역에서는 아동이 내담할 경우 부모상담, 평가, 치료 목표 설정, 실제 치료와 종결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언어치료 서비스 제공의 과정 속에서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양육자의 경우 현재 언어치료 서비스에 만족을 하는지, 언어치료의 목표 및 종결에 대해 학습ㆍ언어ㆍ행동적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교육 및 제도적으로 어떠한 요구가 있는지를 살핀다면 언어치료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해 양육자들의 인식과 요구는 어떠한가?
둘째,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언어치료 기간에 따라 양육자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가?
언어치료에 대한 양육자들의 인식의 경우 언어치료에 대한 만족도, 언어치료 목표 기준, 언어치료의 종결 기준, 아동 언어치료에 대한 요구 사항, 제도적 개선 요구 사항을 포함하여 살펴보았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지원사업 대상자로서 언어치료기관에서 언어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는 자녀를 둔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경우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 70~85 사이에 속하는 아동을 의미한다. 주양육자들 중 본 연구 참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를 작성한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주양육자의 정보 중 성별, 연령, 자녀의 학년, 자녀의 언어문제 인식 시기, 언어치료 기간에 대한 정보를 Table 1에 제시하였다.
2. 설문 개발 및 연구 절차
설문 개발을 위해 개발 절차 과정에서 전문가 설문을 통한 타당도 검증을 2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전문가 선정은 언어치료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척도 개발 경험이 있는 3명의 전문가에게 의뢰하였으며, 1차, 2차 설문을 통해 설문의 구성과 하위 항목들의 적절성을 검토하여 수정ㆍ보완 하였다.
본 조사 실시 전 2인의 언어재활사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 예상 소요 시간 및 피로도와 동의서 문구를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구글 설문지폼으로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온라인 설문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15분 이내이다. 2024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온라인으로 URL을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 시작 전 연구 설명과 연구 동의를 받은 후에 연구 설문을 실시하도록 설문을 구성하였다.
3.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 개발된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주양육자 설문지에는 ‘대상자 정보 9문항, 언어치료에 대한 주양육자의 인식’을 묻는 객관식 설문 36문항이 포함되어 총 4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 정보에는 성별, 연령, 최종학력, 대상 자녀의 학년 및 언어문제와 관련된 정보, 치료 기간, 현 치료 서비스 형태 등을 포함하는 문항이 포함되었다. 언어치료에 대한 주양육자의 인식을 살펴보기 위한 문항은 선행 연구(Jang, 2019; Kim, 2020; Park, 2018)를 바탕으로 문항 내용과 하위 내용을 개발하였으며, ‘언어치료에 대한 만족도, 언어치료 목표 기준, 언어치료 종결 기준, 주양육자의 언어치료 관련 요구, 제도적 개선에 대한 요구’를 포함하였다.
최종적으로 구성된 설문 내용과 응답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언어치료에 대한 만족도(10문항)의 하위 문항은 ‘언어치료를 선택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1), 지금까지의 치료진행 과정에 대해 만족한다(#2), 스스로 자신의 언어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3), 담당 치료사가 전문적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4), 담당 치료사가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5), 치료 이후 인지 능력이 상당 부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6), 치료 이후 언어 능력이 상당 부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7), 치료 이후 사회성이 상당 부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8), 치료 이후 정서적 문제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9), 언어치료를 연장하여 계속 받고 싶은 생각이 있다(#10)’의 10개 문항으로 모두 5점 Likert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로 응답하게끔 하였다. 언어치료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만족도, 인지 및 언어적 변화 외에 선행 연구에서는 학습에 대한 의욕도와 무기력함 등을 언급하고 있어(Han, 2023) 사회성 및 정서적인 문제들을 문항에 포함하였다.
언어치료 목표(8문항) 및 종결(8문항) 기준의 경우,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특성을 살핀 선행 연구(Jang, 2019; Kim et al., 2022)를 참고하여, ‘또래와의 상호관계 향상, 구어(말하기, 듣기) 능력 향상, 문해 능력(읽기, 쓰기) 향상, 어휘발달(수용, 표현) 향상⋯.’ 등의 언어치료 목표 항목을 포함하였으며(Table 3), 이들 항목이 언어치료 목표 및 종결 기준으로서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5점 Likert 척도로 응답하게끔 하였다.
주양육자의 언어치료 관련 요구 문항(5문항)의 경우 ‘부모상담을 통한 언어재활사가 제공하는 솔루션, 치료의 가정으로의 연계⋯.’ 등의 항목을 포함하였으며(Table 4), 제도적 개선에 대한 요구 문항(5문항)에서는 ‘주양육자, 학교 담임교사, 언어재활사의 협력 강화⋯.’ 등의 항목(Table 5)을 포함하고 5점 Likert 척도로 응답하게끔 하였다.
4. 분석 방법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인식과 요구 각 항목의 빈도 및 백분율을 살피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또한 주양육자의 언어치료 기간에 따른 차이에는 비모수 검정인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은 Mann 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SPSS 25.0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에 대한 주양육자 인식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주양육자의 언어치료에 대한 만족도 인식은 Table 2와 같다. 전체적인 만족도에서는 5점 만점 중 평균은 4.14점으로, ‘4점(만족한다)’ 이상으로 응답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항에 따라 다소 점수 차가 나타나, ‘언어치료를 선택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가 4.40점으로 가장 높았고, ‘치료 이후 정서적 문제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가 3.91점으로 가장 낮았다. 10개 문항의 Crohbach’s α값은 .86였다.
본 연구에서 주양육자의 언어치료 목표 및 종결 기준에 대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언어치료 목표 기준 중 구어(말하기, 듣기) 능력 향상’의 경우 평균 4.43점, ‘문해능력(읽기, 쓰기) 향상’의 경우 평균 4.37점, ‘또래와의 상호관계 향상’ 평균 4.37점, ‘어휘발달(수용, 표현) 향상’ 평균 4.36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언어치료 종결 기준은 ‘또래와의 상호관계가 향상되었을 때’ 4.33점, ‘주의력이 향상되었을 때’ 4.31점, ‘어휘발달(수용, 표현)이 향상되었을 때’ 4.27점, ‘구어(말하기, 듣기) 능력이 향상되었을 때’의 경우 평균 4.25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양육자의 언어치료와 관련된 요구에 대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아동과 주양육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연수 참여’, ‘부모상담 시, 언어재활사가 제공하는 솔루션’, ‘자녀의 언어치료 목표를 공동으로 설정하는 것’ 순으로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2. 언어치료 기간에 따른 주양육자의 인식 차이
본 연구에서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언어치료 기간에 따른 주양육자의 인식의 차이를 살피고 전체 중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항목에 대한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언어치료 만족도 문항 중 ‘담당 언어재활사가 전문적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4번)’ 문항(χ2=11.92, p<.01)과, ‘치료 이후 사회성이 상당 부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8번)’ 문항(χ2=10.52, p<.01)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Mann Whitney U test)결과, 4번 문항에서는 치료기간이 1년 이상~2년 미만 그룹이 타 그룹에 비해 높은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8번 문항에서도 1년 이상~2년 미만 그룹이, 2년 이상 그룹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언어치료 종결 기준 중 ‘문제행동 소거’ 문항(χ2=7.06, 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1년 이상~2년 미만 그룹과 2년 이상 그룹의 통계적인 차이를 살필 수 있었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 주양육자들의 언어치료에 대한 인식과 요구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통해 얻은 몇 가지 결론과 시사점을 다음에 제시하는 바이다.
먼저, 자녀가 언어치료의 경험이 있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주양육자들은 언어치료에 대해 만족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사의 태도적인 부분에 대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더욱이 인지, 언어, 사회성, 정서 항목 중 ‘치료 이후 사회성 문제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는 항목이 가장 높은 점수였으며, 인지 및 언어에 비해 다소 낮기는 하였으나 ‘치료 이후 정서적 문제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는 항목 또한 전체 평균 3.91로 개선을 느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언어치료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언어 및 인지적인 면 외에도 사회성 및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치료 효과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들의 경우 지적장애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인지적 제한으로 인해 겪는 다양한 언어적, 인지적 문제에 대해 지원을 하고 도움을 준다면 사회성 및 정서적 문제 또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경우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선행 연구(Gupta & Singhal, 2004)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경우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여 단체 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사회ㆍ정서적 부적응 양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Ha, 2024). 특히 적절한 상황판단과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참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반대로 분노조절이 되지 않아 까탈스럽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으며(Ha, 2024), 특히 고학년이 될수록 우울과 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기 쉽다(Jung & Lee, 2005). 추후 이들에 대한 치료지원 사업이 언어치료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심리, 행동 문제에도 더욱 초점을 맞추어 통합적인 영역에서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지원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두 번째, 주양육자의 경우 자녀의 언어치료 목표 기준에서 중요도가 높은 순으로 ‘구어(말하기, 듣기) 능력 향상’, ‘문해 능력(읽기, 쓰기) 향상’, ‘또래와의 상호관계 향상‘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양육자들이 아동의 기본적인 의사소통과 학업성취, 사회적 관계 향상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난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대상자의 경우 인지적인 수준에서 지적장애 만큼의 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어 능력 향상이 문해 및 또래와의 상호관계 등과 비슷한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높은 치료 목표로 나타났다는 점에 대해서는 참여자 대상자의 자녀가 취학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종결 기준의 경우 ‘또래와의 상호관계 향상’, ‘주의력 향상’, ‘어휘발달(수용, 표현) 향상’ 순으로 높았다. 공통적으로 ‘또래와의 상호관계 향상’이 치료 목표 및 종결 모두에서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아동의 언어적 상호작용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에게 중요하다는 선행 연구 결과(Ha, 2024; Jung & Lee, 2005)와도 일치하였다. 특히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특성에 따라, 심각한 유형의 언어발달 지연보다는 사회적 의사소통 상황에서의 문제 및 학습적인 부분에서의 문제가 더욱 주목받을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부분이 반영된 결과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주양육자들은 교육적 요구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양육자들이 언어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연계적 개입과 역할 수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치료 과정에 적극적 참여 하고자 하는 요구를 알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도 부모의 참여가 아동의 언어치료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이 밝혀진 바 있다(Oh & Park, 2014; Roberts & Kaiser, 2011). 이러한 결과는 언어치료 프로그램이 가정과 연계될 수 있는 형태로 고안될 필요성을 시사하며 언어치료사와 주양육자 간의 협력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언어치료 제도적 개선 요구 항목에서는 개별화된 교육 자료와 환경에 대한 지원 요구, 주양육자-교사-언어재활사 간의 협력적 지원 체계 및 경제적 부담 해소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주양육자-교사-언어재활사 간의 협력적 지원 체계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는 상술한 교육적 요구에서 주양육자의 치료에 대한 참여 요구에 대한 부분과 맥을 같이 하는 결과라 생각해 볼 수 있다. 학교 기반의 언어치료사 지원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나(Lim & Kim, 2023) 아직까지 정책적, 행정적 지원의 측면에서 이는 해소되어야 할 부분에 있다. 특히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을 포함한 학습장애, 단순언어발달지연 아동들과 같이 회색지대에 놓여지기 쉬운 문제를 가진 학생들 더욱이 저소득 계층의 아동의 경우 학교 언어치료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적 부담 해소가 뒤따라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본다. 많은 경우 사회경제적 열세에 있는 가정의 아동들은 언어장애 아동과 대등할 정도로 언어문제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나, 많은 경우 언어치료에 의뢰하지는 않는다고 한다(Roy et al., 2014). 그러나 Lim과 Kim(2003)의 연구에서 학교 언어치료 지원의 도움되는 측면에 대해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에서 ‘시간과 비용의 부담의 덜어짐’이 가장 많았다. 이처럼 학교 언어치료사 배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문가 간의 연계 및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순회형 언어치료 등의 지원은 행정적 지원의 한계 및 방학 기간 중 치료 중단 등의 문제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Lim & Kim, 2003). 이에 국외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사설기관, 병원, 복지관 등을 통해 언어치료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경우에도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ㆍ시행하여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지원을 하고자 시작되는 시기이기는 하나 아직은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추후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과 학습이 늦은 아이들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지속된다면 현재의 순회형 언어치료보다 보완된 형태의 학교 언어치료사의 필요성 또한 제안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언어치료 기간에 따른 주양육자들의 인식 차이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만족도 일부 문항 및 언어치료에 대한 요구 항목의 일부 문항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살펴볼 수 있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1년 미만과 2년 이상 그룹이 1년 이상~2년 미만 그룹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년 미만의 경우 언어치료에 대한 효과를 보기에 다소 짧은 기간이므로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반면에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의 경우 장애진단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현재 시점에서 2년 이상의 치료기간을 가지는 경우에는 바우처를 통한 지원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개별적인 비용 부담이 큰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더욱이 장기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인지, 언어적인 부분에서 종결을 하지 못하고 지연이 다소 큰 경우임을 예상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사유에 대해서는 추후 포커스 그룹 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를 포함하여 상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은 논의에 대하여 결론을 아래에 제시하는 바이다.
연구 결과, 주양육자들은 언어치료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언어ㆍ인지적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성 및 정서적 측면에서도 치료 효과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어치료 목표 및 종결 기준에서 ‘또래와의 상호관계 향상’이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언어치료가 단순한 언어능력 개선을 넘어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업 성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주양육자들은 가정과 연계된 언어치료 및 치료사의 협력적 지원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기반의 언어치료 서비스 확대와 경제적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학교 환경에서의 언어치료사 배치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언어치료 기간에 따른 만족도 차이가 일부 항목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장기 치료자의 경우 비용 부담과 치료 지속성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보다 심층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질적 연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아동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언어치료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기반 치료 서비스 확대 및 제도적 개선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 간의 차이에 대해서는 추리 통계를 통한 해석을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추후 지역과 연구 대상자 수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집단 간의 만족도 차이, 요구 등을 살피기 위한 질적 연구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양찬주(2025)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한 것임.
이 연구는 2025년도 광주대학교 대학 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음.
This article wa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Gwangju University (2025).
This study was conducted by research funds from Gwangju University i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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